우리의 여정은 이러했다.
'마드리드에서 남부지방을 돌고, 바르셀로나로 가자!'
그때까지만해도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대단한 곳을 향해 가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를 가기 전 코스인 론다.
뭐 대단한 게 있나? 무슨 다리 하나 유명하다는데...뭐 다리들이 다~그 다리가 그 다리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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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한 것은 오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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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에 도착, 하지만 다리 하나 찾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냥 가지 말까? 하다가 이제까지 온 것이 아쉬워 어떻게 어떻게 찾아 갔는데!!!!
결과는 이러했다.
그리고 이러했다.
어찌나 높은지 발바닥이 간질간질한 것이 아주 그만이었다.
더욱 신기했던것은 저렇게 가파른 절벽에 사람들이 소도키우고 집도 지어 산다는 것이다.
뭐이건...예술이다. 예술..
아름다운 효대리와 기념촬영 후 멋있는 할아버지와 함께 찰칵!
여정이 길었으나 너무너무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
아~ 행복해...
스페인 여행에 있어 론다의 누에보다리는 필수코스입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