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8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 있다면?
일단,,, 성당, 학교, 미술관, 박물관, 레스토랑 등등... 뻔히 나올 수 있는 답이 있잖아요~
그런데 피렌체는 8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약국이 있답니다..
그 이름과 명성이 자자한 필수 관광코스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farmaceutica di Santa Maria Novella)' 입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약국이라고 말해지고 있는데요
약 800년전 1221년 피렌체에 이주해 온 도미니코회의 수도원
(Santa Maria Fra Le Vigne = 포도밭안의 성모마리아)이 재배한 약초를 조제하고 약을 만든 것이 시작이라고 되었다고 하네요,,
약국에서는 약초,
꽃 등을 연구해 독자적으로 약제, 연고, 진통제, 향료등이 조제되어 왔고
1612년에는 일반 약국으로 인가되어 영업을 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당시의 레시피, 처방을
지키고 있고 지금은 세계 각지에서 온 고객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또한 산타마리아 노벨라로 특별히 조제된 향수 「Acqua della Regina 아쿠아 델라
제리나」의 향기는
「왕비의 물」이라고 극찬되어 「오데콜롱」의 어원이 되었고 400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향수를
그대로 만나 볼 수 있다네요~~
출처도움: 이태리 여행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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